삼보컴퓨터, 청년 고용·워라벨 강화 ‘인재 경영’ 가속 나선다

입력 2019.02.25 06:08 | 수정 2019.02.26 14:54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 업계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기업에서는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 극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IT 벤처 기업인 삼보컴퓨터가 청년 고용과 워라벨을 통한 인재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삼보컴퓨터는 안산시 소재 본사 근무자 중 안산시 및 인접한 시흥시 거주 직원 비율이 86%에 이르는 등 지역 인재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주대학교 등과 산학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는 총 3차례에 걸쳐 16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중 5명을 채용했다. 지난해인 2018년에는 신규 채용 인원 중 청년 비중이 78%에 이르는 등 지역 상생 및 청년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중소기업임에도 직원 복지를 위해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마련, 임직원에게 결혼자금 및 전세자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고 있어 젊은 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기금 운용 수익으로는 임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동호회 활동비 지원, 직계 가족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다.

사내 복지 기금 외에도 회사가 보유한 리조트 회원권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국 약 20여곳 휴양 시설을 자유롭게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측면으로는 임직원들이 업무 전문성 및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임직원 자녀에게는 학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 소재 삼보컴퓨터 서울 사무실. / 삼보컴퓨터 제공
2017년부터는 임직원 건강을 위해 ‘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존 다이어트’는 1982년 노벨 의학상을 받은 미국 배리 시어즈 박사(Dr. Barry Sears)가 창시한 최신 건강 프로그램으로, 참여 직원 만족도가 94.7%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2016년 3월 서울 종로구 구기동으로 이전한 서울 사무실(R&D 센터)은 중심가에 가까우면서도 사옥과 북한산 국립공원까지의 거리가 800m에 불과해 직원들이 점심시간이나 미팅 시간에 자연스럽게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어 직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홍선 삼보컴퓨터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IT 벤처 기업으로써 지금까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사람을 중시하는 인재 경영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워라벨을 중시하는 최신 트랜드에 맞춰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