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및 장비 제조 전문기업 아이즈비전이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에서도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즈비전은 LG유플러스와 알뜰폰사업자 망 도매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3월 4일 본격적으로 LG유플러스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왼쪽), LG유플러스 박준동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 아이즈비전 제공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왼쪽), LG유플러스 박준동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 아이즈비전 제공
아이즈비전은 이번 계약으로 유플러스의 전기통신설비 이용해서 음성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부가 서비스 등 별정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개발해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 폭은 넓히고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 알뜰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