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국회의원 연구단체 우수상을 28일 수상했다.
포럼은 출범 원년부터 1주일에 한번씩, 국회의원, 산·학·연 전문가, 언론인과 학생·주부까지 많은 국민을 초청해 퓨처스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대국민 4차산업혁명 알리기에 앞장섰다.
포럼은 이후에도 전통산업과 ICT 융합, 스타트업 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기초과학 및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외교 등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산업혁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주력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수상한 송희경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당시, 저성장·전통산업붕괴·일자리 절벽 등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허들을 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포럼 결성을 제안했다"며 "이번 수상은 명실상부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평가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아울러 "당은 다르지만 3명의 공동대표가 오로지 미래먹거리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합심을 해왔기에 여야 협치의 모범이라는 과분한 평가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럼의 자산을 십분 활용해 정책과 입법으로 일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