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희경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이 국회의원 연구단체 우수상을 28일 수상했다.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송희경 의원실 제공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송희경 의원실 제공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2016년, 4차산업혁명 인식 확산과 제도 개선 및 대국민 플랫폼 구축을 위해 IT, 교육, 과학기술분야 출신 여야 3당(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1번 의원이 함께 결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포럼은 출범 원년부터 1주일에 한번씩, 국회의원, 산·학·연 전문가, 언론인과 학생·주부까지 많은 국민을 초청해 퓨처스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대국민 4차산업혁명 알리기에 앞장섰다.

포럼은 이후에도 전통산업과 ICT 융합, 스타트업 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기초과학 및 연구개발(R&D) 혁신, 국제협력·외교 등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산업혁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주력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우수상을 수상한 송희경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당시, 저성장·전통산업붕괴·일자리 절벽 등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허들을 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포럼 결성을 제안했다"며 "이번 수상은 명실상부 과학기술분야 최고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평가 받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아울러 "당은 다르지만 3명의 공동대표가 오로지 미래먹거리 발굴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합심을 해왔기에 여야 협치의 모범이라는 과분한 평가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럼의 자산을 십분 활용해 정책과 입법으로 일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