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서울·대구·제주 등 전국 45개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5대(1300만원 상당)를 기증한다고 5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후원을 위한 기부금은 1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사랑나눔 기부천사’로 만들어졌다.

기증식에 참석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왼쪽)과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 롯데하이마트 제공
기증식에 참석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왼쪽)과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 롯데하이마트 제공
이번 기부는 롯데하이마트가 2015년부터 실행한 가전제품 판매액 적립형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미혼모보호시설, 저소득층 축구선수 등에게 3억7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후원금이 전달됐다.

롯데하이마트측은 "소비자와 함께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비롯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