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은 스마트워크 도입 최대 걸림돌로 ‘비용’ 지목

입력 2019.03.07 18:00

스마트워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스마트워크 도입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워크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체제를 말한다.

. /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7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와 근로자들의 스마트워크 이용 및 도입 현황을 조사한 ‘2018 스마트워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에서 수행한 이번 조사는 국내 민간 부문 스마트워크 이용 및 도입 현황 파악을 위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전국 민간 사업체 216개(방문조사)와 근로자 1700명(온라인 조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자 대상 조사 결과, 스마트워크 인지도는 83.2%로 2017년보다 7.2%상승하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현황은 ‘스마트오피스(64.8%)’, ‘모바일오피스(33.3%)’, ‘재택근무(19.2%)’, ‘스마트워크센터(10.8%) 순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 이용목적은 주로 ’출장 중 업무 수행‘으로 나타났지만, 출퇴근 편의나 가사·임신·육아·간병·건강상의 이유가 대부분의 유형에서 2~3순위로 나타나 스마트워크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 균형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효과는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오피스는 ‘시간활용의 효율성 향상’, 스마트워크센터는 ‘가사·임신·육아·간병·건강 활동 시간 증대’,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들은 정보시스템 구축비(53.2%), 이용자 단말기 및 통신요금(41.7%)을 스마트워크 도입·운용 상 최고 장애 요소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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