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임명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다.
조 후보자는 국립과천과학관에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인 신상에 관한 서류와 소명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전성배 기획조정실장, 유국희 대변인, 손승현 감사관 등 주요 과기정통부 간부들에게 보고를 받고 업무 현황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국회법에 따라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13인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회를 실시하고, 장관 임명 동의 여부를 결정해 청와대로 통보하게 된다.
조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채택 여부는 이르면 4월초 결정된다. 이변이 없다면 국회와 청와대 결정에 따라 4월 중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조동호 장관 후보자 “아들 군복무와 국방부 자문은 무관"
- 조동호 장관 후보자, 차남 특혜채용 의혹 해명
- 조동호 장관 후보자 “시세차익 얻고자 부동산 거래한 적 없어"
- 조동호 장관 후보자 “자녀 강남8학군 이유는 서초동 주민이라서…”
- 조동호 장관 후보자, 모친소유 농지 투기의혹 부인
- 조동호 장관 후보자 “차남, 군대 휴가 112일 아닌 98일”
- 장남 채용 특혜 이어 농지법 위반 혐의도…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의혹 이어져
-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장남 특혜 채용 의혹 시인 “공과사 분명히 하겠다"
- 과기정통부, 조동호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대비 TF 가동
-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5G·AI 분야 R&D 투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