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가 27일로 예정된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태스크 포스를 운영하는 등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전 실장이 TF장을 맡고, 감사관, 경영지원 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TF에 참여한다. TF는 조 내정자의 과기정통부 현안 및 업무 파악 등을 돕는 역할을 한다.
과기정통부 한 관계자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해 병역관련 서류나 재산 관련 서류 등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 실장은 조 후보자가 처음 출근한 11일 전체적인 부처 상황을 전달했다. 조만간 제1차관실과 제2차관실도 순차적으로 업무 보고를 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TF 사무실은 경기 과천시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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