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야구 시즌’…재정비 나선 모바일 야구게임 본격 ‘순위 경쟁’

입력 2019.03.14 12:03

프로야구 개막 맞춰, 주요 게임사 모바일 야구 게임 새단장 돌입
‘이사만루2019’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컴프야’·‘프로야구H2’도 시즌 준비 中

국내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오는 23일 ‘2019 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모바일 야구 게임에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등 새단장을 마치며 치열한 인기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 비 시즌 기간 대비, 개막 후 각종 앱스토어 순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장르다. 때문에 시즌에 맞춘 발빠른 대응과 업데이트 등 게임 개발사 운영 서비스 능력에 따라 게임의 인기 희비도 엇갈린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 야구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 기업들이 분주하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얼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넷마블 ‘이사만루’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게임명을 ‘이사만루2019’로 변경했다. ‘이사만루2019’는 각 선수별 사전 동작 및 1990~1993년도 선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시즌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사전동작’을 비롯해 각 이용자가 보유한 선수를 보다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인 ‘한계 돌파’, 게임 내 ‘관전모드’ 등 새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모바일 인기 야구 게임인 이사만루와 컴투스프로야구, 프로야구 H2 공식 이미지. / 각사 제공 실제 야구 경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흥미거리를 구현한 ‘이사만루 시리즈’는 매년 개막 맞이 신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를 확보, 순위를 크게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8 시즌 ‘이사만루’는 개막 전 구글플레이 기준 인기 순위 60위권 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업데이트 직후 30위권에 올라서며 모바일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 다른 모바일 야구 게임 명가로 평가받는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19’도 게임 내 고급아이템을 지급하는 ‘스프링 캠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또 다른 방식의 야구 게임 매니지먼트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2019’도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이 밖에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H2’에 신규 레전드 선수를 대거 선보이며 시즌 맞이 업데이트로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엔씨(NC)는 오는 3월 28일을 시작으로 2019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구 게임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야구 게임은 프로야구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만큼 시즌 개막과 함께 흥행 몰이를 같이 해왔다"며 "모바일 야구 게임의 인기 여부는 새로운 콘텐츠의 결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각 게임사가 내놓은 콘텐츠 반응에 따라 매출 순위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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