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2019 서울모터쇼에 플래그십 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C5 에어크로스 SUV는 2018년 파리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대형 SUV다. 한국시장에 공개되는 건 이번 서울모터쇼가 처음이다. 프록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 등 안락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차다. 19종에 달하는 주행 보조 시스템, 최대 1630리터까지 짐을 실을 수 있는 실용성 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4월 중 판매 예정으로 가격은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경쾌한 디자인과 실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갖춘 콤팩트 SUV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외장 도색 90종, 실내 디자인 5종을 조합할 수 있다. 길이 4154㎜, 휠베이스 2604㎜의 아담한 크기지만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올해 2분기 중 판매 계획으로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