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유학기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이동성 교육 프로그램 ‘투모로드스쿨’을 올해 1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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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드스쿨’은 강북, 동대문, 성북, 송파, 중량 등 자율학기제를 시작하는 서울시 5개구 내 13개 중학교, 총 30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 자동차구조와 구동원리 학습, 미래 이동성의 구현, 미래도시개발 등을 다룬다. 학생들이 자동차를 중심으로 미래사회의 발전상과 문제점을 스스로 고민하고, 복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이론 교육 외에 학생들이 직접 코딩 기술을 배우고, 코딩로봇 자동차를 활용해 간단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시간도 마련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퓨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