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자사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원본부가 13일 꿈터 지역 아동센터에서 구미지역 아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원본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 임직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원본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6년부터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미지역 아동센터 5개소와 협업해 지역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과학 실습 교실, 음식 만들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김규백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한화시스템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리고 아동센터가 협력해 교육 기회가 보다 확대돼 구미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길 기대한다"며 "향후 한화시스템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한화시스템은 구미사업장 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교감형 교육 프로그램 ‘어깨동무 멘토-멘티’을 위한 임직원 성금 1600만원도 재단에 전달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미래 꿈나무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직업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펼친다. 여기에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위-위드’, 주니어 과학교실, 사랑의 핑크박스 만들기,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