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TV] 이화벽화마을에서 낙산성곽길 봄나들이 코스

입력 2019.03.16 06:00

반짝 불었던 꽃샘 추위가 지나고 스쳐가는 거쳐갈 봄을 만나는 계절입니다. 봄바람이 살살 불면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지는데요.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이화벽화마을에서 낙산성곽의 야경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화벽화마을 보러 가기

이화벽화마을에 물고기 계단길이 유명했는데요. 마을의 주민들이 방문객이 너무 많이 생활하기 불편하다며 벽화를 많이 지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화벽화마을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물고기 계단과 꽃길 계단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화벽화마을엔 여저히 포토존으로 삼을만한 여러 곳이 남아 있습니다.

이화벽화마을에는 인생샷을 남길만한 많은 포토존이 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이화벽화마을 안내지도가 있는데요. 실제로 돌아다녀 보니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곳도 눈에 띄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굳이 커피숍이나 상점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도 벽화나 독특한 작품들이 설치된 곳이 눈에 띕니다. 이 마을에 있는 집들이 보통 10여평의 집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좁은 집들이 밀집해 있고, 보기에도 아찔하게 가파른 골목길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설수록 산비탈을 올라가는 형세라 계단이나 비탈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운동효과도 얻게 됩니다. 게다가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샷 한 컷 건질 수 있는 건 덤이다.

이화벽화마을은 석양이 지면 더욱 운치 있다.
이화벽화마을에선 영화 ‘친구'나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나 볼 수 있는 옛날 교복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옛날 남녀 교복과 모자, 가방, 신발 등을 빌릴 수 있습니다. 교복의 하루 대여료는 1만원 정도입니다. 마을을 걷다가 배가 고파지면 추억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데요. 옛날 양은도시락에 나온 달걀 프라이를 뚝뚝 끊고, 뚜껑을 닫아 마구 흔들면 맛있는 옛날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옛날 교복을 입고 양은도시락을 먹는 것도 이화벽화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다.
최근 방영된 송혜교, 박보검의 tvN 드라마 ‘남자친구'나 미대오빠 김충재가 나온 MBC ‘나혼자 산다'의 등장 배경으로 나왔던 곳도 바로 이화벽화마을의 골목입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와 MBC ‘나혼자 산다' 촬영이 진행됐던 골목이다.
낙산공원 야경 보러 가기

마을을 걷다보면 어느덧 낙산성곽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에 밤이 찾아오면 성곽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이 켜집니다. 그리고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성곽길에서 서울 야경을 즐겼다면, 03번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멋진 하루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낙산성곽길에서 본 서울의 야경이 아름답다. 어둠이 내리면 성곽길을 밝히는 불이 환하게 성곽길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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