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중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유그룹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 ‘상해가전박람회(中国上海家电博览会, AWE)’에 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신제품 70여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더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및 ‘딤채 마망’ 등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 제품들과 유아용 냉장고 등 에 관객들이 많을 관심을 보였다가 대유측은 밝혔다.
대유그룹은 이번 출품을 계기로 현지에서 실질적인 수요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상해 및 동북지역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현지 거래처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신제품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종훈 대우전자 중국법인장은 "상해가전박람회 참가와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통해 중국 시장 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