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EIK)는 세계적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사진가 ‘알렉산드라 상기네티(Alessandra Sanguinetti)’를 초청, 사진 리뷰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자유 보도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는 1947년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조지 로저 ▲데이비드 시모어 4인이 창립했다. 포토저널리즘과 파인아트를 아우르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알렉산드라 상기네티는 1968년 뉴욕에서 태어나 2003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다.

후지필름EIK 사진 리뷰 포스터. / 후지필름EIK 제공
후지필름EIK 사진 리뷰 포스터. / 후지필름EIK 제공
2007년 매그넘에 합류, 2011년에 정회원이 된 그녀의 작품은 뉴욕 현대·샌프란시스코 현대·휴스턴·보스턴 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전시됐다.

사진 리뷰 행사는 4월 28일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4월 29일 서울 압구정 후지필름 스튜디오에서 두차례 열린다. 인원은 각각 10명씩이다. 사진을 즐기는 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후지필름EIK 홈페이지에 4월 16일까지 신청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후지필름EIK는 매그넘 포토스 사진가 16명과 함께 ‘HOME’을 주제로 탐구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이어 8번째로 한국에서 전시가 열린다. 5월 8일까지 서울 압구정 후지필름 X 갤러리와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