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가 ‘작전명:소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얼월드는 현실 공간에 스토리를 도입해 퀘스트 형식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몰입형 롤플레잉 게임 프로그램이다.
‘작전명: 소원'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구성됐다. 이용자는 게임 속에서 1919년 독립을 꿈꾸는 비밀결사단체 ‘광무회'의 잊혀진 요원 ‘명선’이 된다.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후원했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서울 정동 지역에 숨겨진 독립 운동가의 독립자금을 찾는 여정을 통해 21세기형 독립운동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다"며 "미션을 수행하며 흥미진진한 몰입 경험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