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공룡 소재 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제주 대발이파크는 애니메이션 ‘공룡 대발이’ 주인공 티라노사우르스를 내세운 테마파크다.

제주 대발이파크. / 대발이파크 제공
제주 대발이파크. / 대발이파크 제공
대발이파크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테마파크는 AR가이드 앱을 이용해 파크 내 섹션을 체험할 수 있다. AR앱은 다이노 연대기, 다이노 병원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발이 짚투어도 코스별 AR 미션을 제공한다. 테마파크에는 고공 슬라이더, 정글짐, 백악기 시대를 재현한 놀이터 등이 설치됐다.

대발이 애니메이션은 코코몽을 만든 민병천 감독이 제작해 8월 중 SK브로드밴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 대발이파크는 30일 문을 연다. 테마파크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36에 위치했다. 입장료는 어린이 2만5000원, 성인 2만원, 36개월 미만 유아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