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키워드] 고성 난무 KT 주총·모하비 양산차·연구개발특구·모바일 세탁배송

입력 2019.03.30 06: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2019년 3월 29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고성 난무 KT 주총’, ‘모하비 양산차’, ‘연구개발특구’, ‘모바일 세탁배송’ 등이었습니다.

청년정당 미래당 당원이 29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 센터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 이광영 기자
◇ 고성 난무 KT 주총

29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 센터 앞은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기 2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조, KT전국민주동지회, KT노동인권센터, KT업무지원단철폐투쟁워원회, KT황장규체포단 등 4개 단체 50명은 정문 앞에서 황창규 KT 회장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총장에서도 KT전국민주동지회를 중심으로 황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습니다. KT민주동지회 한 관계자는 주주 발언을 통해 "황 회장이 사내이사 선임으로 후계구도를 양성한다는 언론 보도가 끊이지 않게 나온다"며 "아현지사 화재, 채용비리 등으로 직원 사기가 떨어져 참담한 심정인데, 직원과 국민을 생각한다면 황 회장은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회장은 "아현지사 화재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KT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완전한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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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비 양산차

기아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 공개했습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모하비 부분변경차 출시를 이미 예고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신차를 예상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합니다. 콘셉트카는 정통 SUV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는 한편 과감한 시도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특히 플래그십 SUV로서 고급감을 강조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특히 차 전면을 아우르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그릴과 램프 간 경계 구분 없이 배치한 수직 구조의 광원 배치, 신규 적용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으로 당당하고 안정적인 인상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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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특구

광주특구와 부산특구가 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에서 고점을 받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9일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2018년 특구별 종합평가를 시범평가로 실행하고 결과를 확정한 뒤 통보했습니다.

광주특구는 지역 내 기술사업화 관련 혁신 주체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수요기업 중심 기술사업화 통합성과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부산시는 특구 내 대학이 부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유휴 공간에 산·학·연·관 연구단지를 조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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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세탁배송

조성우 대표는 새벽배송과 정기구독형 서비스 ‘선구자’로 통합니다. 조 대표는 2011년 덤앤더머스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했습니다. 덤앤더머스는 싱글족과 맞벌이족 등 남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넥타이와 와이셔츠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정기배송하는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최근에서야 ‘구독경제’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조 대표가 구독형 정기배송을 만든 2013년 당시엔 한국에선 소비자는 물론 업계서도 낯설었습니다.

덤앤더머스는 아침식단과 빵, 과일, 반찬 등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춘천 아기반찬 전문가가 만든 이유식과 신선한 우유를 새벽 문 앞에 배달해주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2015년 배달의민족이 인수한 뒤 덤앤더머스는 배민프레시로 거듭났습니다.

이런 경력을 가진 조성우 대표가 이번에는 의식주컴퍼니를 창업하고 비대면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고를 들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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