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는 상반기 중 서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소차와 전기차 등은 일반 내연기관보다 소음이 적고, 주행에 따른 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고속도로 이용 시 하이패스 50% 감면, 공공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 다양한 정책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주력 차종인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1회 충전으로 600㎞ 달릴 수 있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도 적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강오순 제이카 대표이사는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차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이 카셰어링"이라며 "일반적인 공유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