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무선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내장한 무선 이어폰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올해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아마존 무선 이어폰 특징은 애플 아이팟과 달리 제품 주문 기능이 포함됐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알렉사"라고 부르면 이동 중에도 아마존에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음악을 듣거나 날씨 정보를 찾을 수도 있다.
아마존은 최근 하드웨어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알렉사를 도입한 전자레인지다. 아마존은 이외에도 올해 1월 자율주행 배달로봇인 스카우트(Scout)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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