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병무청과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구축 나서

입력 2019.04.09 16:00 | 수정 2019.04.09 16:38

라온시큐어는 병무청과 함께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요도. / 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는 병무청 민원 포털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인증서 전자서명 및 부인방지 기능을 블록체인 분산 ID 기반 인증 플랫폼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병무행정 처리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블록체인에는 개인 신원 정보나 증명서가 아닌 민원 신청 관련 전자서명 결과 값만 저장된다. 만에 하나 유출되더라도 삭제 불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을 고려해 증명서 자체가 아닌 전자서명 결과 값만 저장해 보안성과 처리 성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공공기관 간 병적 증명서를 기존 서면 제출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증명서로 전환해 종이서류 관리 비용, 업무처리 시간 절감 등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민원 신청인은 온라인 발급 및 즉시 제출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행정 분야에서 블록체인 신기술로 불필요한 절차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무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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