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기관이 올해 상반기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인재로 648명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2019년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 중 직무훈련 과정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의 2018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목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현장 실무 기반의 신산업 기술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해 청년 취업과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
직무훈련 과정은 2019년 출연연별 연구분야 및 패밀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개발, 로봇·미디어 프로그래밍, IoT 기술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하반기 직무훈련생 모집은 8~9월 중에 시작되며, 직무훈련과정은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6개월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