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9] 제임스 황 회장 "5G 시대 연 한국과 ICT 발전 협력 기대"

입력 2019.04.18 15:57 | 수정 2019.05.24 16:31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표방한 5G 시대가 우주 탄생의 빅뱅과 같다면, 컴퓨텍스는 미래 빅뱅과 같은 메시지를 줄 것이다."

컴퓨텍스를 주관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의 제임스 황 타이트라 회장은 5G 시대를 공표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만은 정보통신기술(ITC) 리더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했을 때마다 빠르게 솔루션을 찾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왔다고 말했다.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타이트라 회장. / 이윤정 기자
한국을 파트너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1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컴퓨텍스 기자간담회에도 직접 방문했다는 그는 올해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컴퓨텍스는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등 5개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 외에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제 2홀을 신설해 전시 규모를 확대한다.

제임스 황 회장은 "지난해 컴퓨텍스에 참가한 한국 바이어 수는 총 1700여 명으로,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았다"며 "올해도 마이크로닉스, 포스뱅크 등 다양한 ICT 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도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글로벌 스타트업 특화관인 이노벡스에 한국관을 마련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컴퓨텍스 2018에는 30개국 1602개의 업체가 5015개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1685개의 업체가 5508개의 부스를 마련한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 기업 및 관람객은 컴퓨텍스 2019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http://computextaipei.k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제임스 황 회장은 "5G와 같은 기술 이슈를 이끌어가는 ICT 업계 선두 주자로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며 "5G 뿐만 아니라, AI 및 IoT분야에서도 혁신을 거듭하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는 ICT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과학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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