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실명퇴치운동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고팍스는 난치병 치료 및 연구 지원 캠페인 비밍이펙트(Beaming Effect)에 3000만원 상당의 HUM 토큰을 기부했다. 기부한 암호화폐는 실명퇴치본부에 전달돼 망막색소변성증을 앓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용도로 지원된다.

비밍이펙트는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실명퇴치운동본부와 블록체인 의료 데이터 기업 휴먼스케이프가 함께 기획한 캠페인이다.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의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비밍이펙트 캠페인에서 판매된 상품의 수익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