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에 동력인출장치 PTO는 분당 최대 3600리터의 물을 방출할 수 있는 소방펌프를 작동시킬 수 있다. 차량 자체 유압 시스템을 통해 이동 중에도 펌프 작동이 가능하다. 총 18개의 차체 보호용 분사 노즐, 열에 약한 부위를 보호하는 안티-히트 프로텍션, 도강 능력 1.2m, 허용 가동범위 30도에 달하는 차축 관절 등도 갖췄다. 이밖에 주행 중 노면상태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할 수 있는 CTIS 등도 적용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실차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