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부는 이통3사 핵심 관계자에게 훈장을 수여해 노고를 격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박철호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보. / IT조선 DB
왼쪽부터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박철호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보. / IT조선 DB
세계 최초 5G를 상용화한 이통3사는 이날 각 1명씩 훈표창 수여자를 배출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동탑 산업훈장(3등급)을 받았다. 최 부사장은 ▲세계최초 LTE 전국망 구축 ▲세계 최초 IPTV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여 등 공적을 세웠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철탑 산업훈장(4등급)을 받았다. 그는 ▲세계최초 5G 음성통화 성공 ▲5G 표준화 활동 주도 ▲AI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 등 기여를 인정 받았다.

박철호 KT 경제경영연구소 상무보는 5G 성과 극대화를 위한 규제개선 등 정책방안 마련으로 정보통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