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솔루션 업체 앤시스는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와 차세대 차량 설계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 레이싱카. / 페라리 제공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 레이싱카. / 페라리 제공
이번 협약으로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는 앤시스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레이싱카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페라리 컴페티지오니 GT 엔지니어링 팀은 2~3년 주기로 레이싱 GT 업그레이드를 위해 앤시스의 솔루션을 활용해왔다. 특히 앤시스 플루언트, 모자이크 메싱 등의 솔루션을 통해 공기 역학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레이싱 GT 설계에 반영했다.

산딥 소바니 앤시스 자동차 부문 글로벌 인더스트리 디렉터 "앤시스의 모자이크 메싱은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를 가속화하고, 설계 중 발생하는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기업은 더욱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