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엑스트레일, 꽉찬 매력으로 SUV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9.04.23 06:30

자동차 시장에서 SUV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한국닛산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닛산 엑스트레일. / 한국닛산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3월 국내 자동차 판매 중 SUV는 45.1%를 차지했다. 1월 42.6%, 2월 44.1%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함께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아웃도어 레저 활동 등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SUV 인기 요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국산·수입 브랜드 모두 경쟁적으로 신형 SUV를 출시하는 이유기도 하다.

한국닛산은 올 1월 더 뉴 엑스트레일을 선보였다.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대 이상 기록한 닛산의 대표 SUV다. 이 회사가 내세우는 강점은 안정적인 파워트레인이다. 엑스트레일은 다양한 지역에서 검증 받은 직렬 4기통 2.5리터 DOHC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 172마력과 최대 24.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D-스텝 튜닝을 적용한 무단 변속기를 더해 효율과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확보했다. 일반 다단변속기처럼 엔진회전수가 오르내리는 구간을 설정, 변속의 재미를 제공한다.

브랜드 첨단 안전 기술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도 대거 적용했다. ‘인텔리전트 트래이스 컨트롤’ 기능은 회전 구간에서 각 바퀴에 걸리는 제동압력을 조절해 최적 경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선택품목으로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4X4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축 동력 배분을 조절해 정확하고 안전한 몸놀림을 구현한다.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방지 시스템’은 차가 차선에서 이탈하는 것을 감지, 소리로 경고를 알린 뒤 필요한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해 안정적으로 차선 중앙으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이밖에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시스템,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역동적인 디자인도 회사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외관은 전면부의 날렵한 선과 후면부로 이어지는 곡선의 조화로 견고하고도 역동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은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풀 LED 램프류는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했다. 내부는 가죽 소재로 고급감을 더하고, D컷 스티어링 휠로 운전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닛산 엑스트레일. / 한국닛산 제공
SUV 본연의 가치도 잊지 않았다. 엑스트레일은 동급대비 최장 휠베이스(2,705㎜)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5리터, 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1996리터까지 늘어난다. 2열 시트는 4:2:4 비율로 접을 수 있고,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한편 장거리 여행 시 승차감을 고려한 구성이다.

닛산 엑스트레일은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 차량을 위한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저공해자동차 스티커 부착 시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및 혼잡통행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할인 또는 면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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