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국내 유료 이용자 수가 ‘153만명’을 달성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3월 기준 넷플릭스 국내 유료 이용자 수 153만명, 결제금액은 200억원으로 추정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넷플릭스 국내 이용자 수는 증가추세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12월 90만명이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수는 2019년 1월 107만명, 2월 114만 명, 3월에 153만명으로 증가했다.
유료 이용자 153만명이 넷플릭스에 사용하는 금액은 3월 기준 1인당 월평균 1만3100원으로 조사됐다.
와이즈앱은 국내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중에는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를 통해 요금을 과금 대행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유료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유료 이용자 매출은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20대가 39%, 30대가 28%, 40대가 17%, 50대 이상이 17%로 2030세대가 전체의 6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