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포켓몬스터 첫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가 5월 9일 국내 개봉된다고 24일 밝혔다.

명탐정 피카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명탐정 피카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포켓몬 피카츄가 범죄 사건을 해결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작품은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실사 영화인 만큼 피카츄 등 인기 포켓몬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주인공 피카츄 목소리는 ‘데드풀' 연기를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담당했다. 영화에서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던 피카츄의 거친 입담을 들을 수 있다.

영화는 같은 이름으로 먼저 공개된 게임이 원작이다. 주인공 ‘팀 굿맨'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라임시티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피카츄를 만나 어떤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을 그렸다. 게임 속 피카츄도 과거 게임과 애니메이션 작품과 달리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말한다.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