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어린이날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필두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 언더씨킹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로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 롯데월드 제공
. / 롯데월드 제공
에버랜드는 5월 12일까지 '패밀리 위크'를 통해 가족 공연을 새롭게 공개한다. 카니발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38년 경력의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와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해 마술·서커스·버블쇼·드로잉쇼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을 하루 4회씩 릴레이로 진행한다.

캐리소프트는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족 공연 '2019 러브콘서트 EDM 페스타'를 개최한다. 2019 러브콘서트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기법을 활용해 창작된 어린이 음악을 선보이며, 엘리·캐빈·루시·스텔라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 롯데월드, 테마파크·전망대·아쿠아리움서 어린이 공연·체험전 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새로운 체험거리와 공연을 선보인다.

어드벤처 4층 꿈꾸는다락방에서는 친환경소재 블록을 활용한 블록 세상과 조명 연출로 색다른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볼풀 공간이 70평 규모로 들어선다. ‘블록&볼풀 놀이’는 4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18일부터는 의사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의사 직업 체험 콘텐츠로 교체될 예정이다.

. / 롯데월드 제공
. / 롯데월드 제공
1층 동화극장에서는 4일부터 동생의 편식을 예방하는 오빠의 재치를 담은 동화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친다.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는 가족이 함께 도전하는 ‘패밀리 댄스 챌린지’가 열린다. 롯데월드는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토마토 어린이 합창단과 레인보우 어린이 응원단의 축하 무대도 함께 열린다.

5월 한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매직 아일랜드 호텔 캐슬 3층에서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피아노 독주회 ‘나의 첫 번째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당일 선착순 12명까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연주자 당 1곡을 연주 할 수 있다.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와 초속 10m로 가장 빠르고 496m 최장 수송거리를 자랑하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 등 시설물들과 미디어아트 전시물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맞이한다.

서울스카이는 11일부터 매주 주말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하늘탐험대 스카이프렌즈’를 통해 어린이에게 서울 전망을 바라보며 백제의 역사, 서울의 주요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준다.

잉어 젖병 먹이 주기. / 롯데월드 제공
잉어 젖병 먹이 주기. / 롯데월드 제공
국내 최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에서는 ‘마리모’, ‘행운목’으로 꾸민 수조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부터 직접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잉어 젖병 먹이 주기’까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해양수산부 마스코트인 해랑이 인형, 해양환경 도서 등 경품이 걸린 미션 활동으로 어린이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점에 위치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서는 4~5일 양일간 공연 '머메이드 캐슬'의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 / 롯데월드 제공
. / 롯데월드 제공
머메이드 캐슬은 캐릭터와 관람객이 서로 교감하며 진행되는 공연으로, 언더씨킹덤 캐릭터 비비와 카이로부터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어 어린이에게 인기가 높다.

언더씨킹덤의 3층과 4층을 잇는 미디어 슬로프에 조성한 보드게임 존에서는 사방치기나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가 운영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4~5일 워터파크 곳곳에서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해 경품을 획득하는 ‘보물섬 탐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락커에 선물을 무작위로 숨겨 행운의 당첨자를 찾는 ‘럭키 락커’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월드는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3일부터 6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언더씨킹덤 방문 어린이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파크도 같은 기간 동안 ‘소인 종일권'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 에버랜드, 5월 ‘패밀리 위크'로 어린이 특별 공연 열어

에버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패밀리 위크' 주간을 운영한다.

패밀리 위크에는 가족 공연이 새롭게 펼쳐진다. 카니발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38년 경력의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와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해 마술·서커스·버블쇼·드로잉쇼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을 하루 4회씩 릴레이로 진행한다.

. / 에버랜드 제공
. / 에버랜드 제공
축제 음악에 맞춰 행진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패밀리 위크 기간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공연 중간에 손님들에게 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꿀벌, 요정 등 연기자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매지컬 캐릭터 포토타임'도 5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4회씩 회당 선착순 50팀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키즈 오픈 스테이지'가 열린다.

노래, 댄스 등 남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특별한 장기가 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키즈 오픈스테이지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인형, 우선탑승권 등 선물도 제공한다.

카니발 광장에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자이언트 다트 게임존이 마련된다. 지름 5미터 크기의 거대한 다트판에 공을 던져 점수에 따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호텔 숙박권,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는 26일부터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공룡메카드'의 에버랜드 스페셜 영상이 새롭게 상영된다.

. / 에버랜드 제공
. /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동물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에게 동물 탐험을 선물한다. 먼저 판다, 기린, 앵무새, 사막여우, 물범 등 에버랜드의 대표 동물들을 찾아 생태를 관찰하고, 스페셜 배지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가 패밀리 위크 기간 매일 진행된다.

또 사육사가 거북이, 양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 주는 '애니멀톡' 시간도 5월 1일부터 새롭게 진행된다.

프랜들리 랜치에서는 큰줄흰나비, 노랑나비 등 매일 300마리의 나비를 직접 날려 볼 수 있는 '나비날리기 체험'이 진행되며, 신기한 파충류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파충류 특별전시'도 열린다.

패밀리 위크 기간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심사를 거쳐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 캐리소프트, 어린이날 올림픽홀서 가족 공연 '2019 러브콘서트 EDM 페스타' 개최

캐리소프트는 5월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가족 공연 '2019 러브콘서트 EDM 페스타'를 개최한다.

. / 캐리소프트 제공
. / 캐리소프트 제공
2019 러브콘서트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기법을 활용해 창작된 음악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캐리TV의 엘리·캐빈·루시·스텔라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10명의 전문 댄서들과 함께 어린이에게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사용되는 노래는 음악그룹 TMM의 황규동 작곡가가 K팝의 어린이 버전을 뜻하는 ‘K키즈팝’ 기치를 내걸고 작사∙작곡했다. 작곡가는 뮤지컬 '그날들', ‘투란도트' 등 음악을 만들었다.

EDM 기법으로 만들어진 새 어린이 노래는 ▲팝팝 키즈팝 ▲붐치기 박치기 ▲뚤뚤 말아 김밥 ▲얼음땡 ▲ 댄싱킹 ▲냥이냥이 ▲사랑해요 ▲캐리앤송 ▲뿜뿜 뿜었다 ▲디비딥 ▲롤러코스터 ▲반짝반짝 핑크핑크 ▲러브러브 등 총 13곡이다.

◇ 스마트스터디, 어린이날 핑크퐁 클래식 공연 열어

콘텐츠 전문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5월 6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를 개막한다.

. / 스마트스터디 제공
. / 스마트스터디 제공
클래식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로 어린이 관객이 함께 호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동요를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줄거리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사자왕의 생일 파티 음악회를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뚜띠'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클래식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대니 구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815 DMZ 평화 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클래식 공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