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부분변경차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271㎞다. 배터리는 38.3㎾h 용량의 리튬이온폴리머다. 배터리 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경량화 차체를 적용하는 등 고효율에 집중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동력계는 100㎾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출력을 10% 이상 높여 주행성능도 강화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내비게이션 자동무선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한다. 안전품목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가격은 N트림 4140만원, Q트림 44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세제 혜택 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