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이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올해로 9번째 진행하는 클라우드 컨퍼런스인 ‘데이빗 데이 2019’를 열고
업무용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의 클라우드 이전 추이와 결합한 관점으로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비전을 제시했다.

틸론이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데이빗 데이 2019’에서 관람객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등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 틸론 제공
틸론이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데이빗 데이 2019’에서 관람객이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등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 틸론 제공
이날 데이빗 데이에서 틸론은 ▲한계에 직면한 레거시 환경을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로 전환 ▲정체된 문서 관리 분야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로 전환 ▲일방향 순차 발표형식의 회의 문화를 스마트 협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공개했다.

최용호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 디지털 자산의 클라우드 이전을 전제로 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의 무결성 보장, 보안, 비용 최소화 관점의 ICT 환경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가상화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민첩한 의사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틸론은 ▲가상화 솔루션인 디스테이션에 가상 환경 통합 관리 툴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고도화해 기업별 맞춤 IT 정책 설정은 물론 멀티태넌트 기능(중간관리자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VDI 사용자를 위한 개인업무 가상 비서 기능 ‘ACT & Go’ ▲가상 데스크톱 내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창 변환 없이 바로 가게 하는 ‘App & Go’ 기능 ▲HCI 어플라이언스 서버인 ‘데스크온(DeskON)’ ▲스마트 회의 협업 솔루션 ‘브이스테이션’ ▲블록체인 인프라 자원 실시간 관리 솔루션인 ‘센터체인’과 모바일 지향 문서 및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위한 ‘엠스테이션’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데이빗 데이는 고려대 SW기술과 산업융합전공 인호 교수의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혁명’이라는 키노트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클라우드 PC 도입사례, AWS 기반 글로벌 DaaS의 무한한 가능성, 스마트한 회의와 협업,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까지 클라우드에 기반한 빅데이터, AI 영역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