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한 혐의로 4월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로고.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로고. / 삼성전자 제공
1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7일 먼지,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조작한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측정을 의뢰한 사업장 235곳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삼성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미세먼지 배출조작 의혹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