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문기업 존슨콘트롤즈, ‘클라리오스’로 새 출발

입력 2019.05.13 18:34

차량용 배터리 솔루션 전문기업 존슨콘트롤즈 파워솔루션즈가 ‘클라리오스(Clario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구 존슨콘트롤즈 파워솔루션즈는 130년의 역사를 가진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델코(Delkor), 바르타(VARTA), 옵티마(OPTIMA), 엘티에이치(LTH), 힐리아(Heliar), 맥(MAC) 등 다양한 분야의 배터리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의 약 1/3을 차지한다. 전 세계 56개 거점에 1만6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연평균 8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브룩필드 비즈니스 파트너스(Brookfield Business Partners)의 인수 후 ‘클라리오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 회사는 사명 변경 이후에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파트너사에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환경 기준이 강화되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안정 기능으로 차량용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재활용도가 높은 친환경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 경제와 관련 생태계에 기여하겠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조 왈라키(Joe Walicki) 클라리오스의 회장은 "보다 전력화된 자율주행차를 원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배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첨단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브룩필드의 자회사가 된 클라리오스는 시장의 수요 증가에 더 잘 대처하고, 보다 집중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우리의 비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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