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야심작 ‘8K 올레드 TV’와 ‘롤러블 올레드TV’, 여름과 겨울 매장 뜬다

입력 2019.05.15 10:54 | 수정 2019.05.15 11:42

LG의 야심작 ‘8K 올레드 TV’와 ‘롤러블 올레드 TV’가 각각 올 여름과 겨울 매장에 뜬다.
이정석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14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품 안정화는 끝났고 최종 출시 준비 단계"라며 "8K 올레드 TV는 하반기 시작하자마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 늦어도 8월 출시에 무게가 실린다.

롤러블 올레드TV는 ‘하반기 가운데도 후반기’라고 밝혀, 11 ~12월 론칭이 전망된다. 가격은 유통업계와 협의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4K 올레드 TV는 사양에 따라 1000만원대 중후반에 형성된다. 출시 예정인 8K 올레드 TV는 88인치로 크기가 더 커진 만큼 초기 출시 가격은 대폭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가 CES에서 공개한 8K 올레드 TV/자료 LG전자
두 상품은 LG에게는 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하는 상품이다. 올 들어 메이저 플레이어(TV 제조사)들이 8K에 주목하는 가운데 LG에서 최초로 올레드 패널 8K 상품을 내놓는 것. OLED 패널이 LCD(LED)와는 확연히 다른 화질을 제공한다는 주장이 시장에서 어느정도 수용될지 주목된다. 이정석 상무는 "해외 리뷰어를 대상으로 8K LCD TV와 4K 올레드 TV를 비교하면 화질 측면에서 4K 올레드 TV를 꼽는다"며 "올레드 TV는 8K로 해상도가 개선될수록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롤러블 TV는 TV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는 역할로 기대했다. TV시장에서의 격차는 ‘디자인’과 ‘프로세싱’ 크게 두가지로 구별하는데 롤러블 TV는 이들 두가지 측면에서 중국업체들이 쫓아오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정석 상무는 "중국 업계의 가격파괴는 위협적인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프로세싱 기술에서는 우리와 중국기업간 2년 정도 차이가 나는데 롤러블 TV는 이 격차를 벌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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