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17일 ‘이 게시물이 표시되는 이유는(Why Am I Seeing This Post?)’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이용자가 뉴스피드에 보이는 게시물이 뜨는 이유를 확인하고 게시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페이스북에서 했던 어떤 행동이 뉴스피드 게시물 노출 순서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보기', ‘팔로우 취소' 등의 기능을 이용하면 보고 싶지 않거나 보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관리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광고 콘텐츠에만 이 기능이 적용됐다.
람야 세두라만(Ramya Sethuraman) 페이스북 뉴스피드 랭킹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기능은 이용자에게 풍부한 맥락과 통제권을 부여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에 귀기울이며 기능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