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테크크런치는 20일(현지시각) 땅에서 달리다가 곧바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드론이 이스라엘에서 등장했다고 전했다.
드론은 땅에서 달릴 때는 바퀴가 달린 날개를 아래로 반쯤 접고, 하늘을 날 때는 다시 날개를 펴는 구조다. 플라잉 스타 드론은 초당 2.43미터를 주행할 수 있고 장애물을 넘어갈 수도 있다.
드론 개발자 Zarrouk은 "플라잉 스타 이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대형·소형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알고리즘 개선으로 비행·주행 속도 향상과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플라잉 스타 연구팀은 드론으로 농업 및 군사, 경찰 경비 등 다채로운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