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그래픽카드 및 미니PC 전문기업 조텍(ZOTAC)이 이번 컴퓨텍스에서도 다양한 신기술과 이를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텍은 올해 컴퓨텍스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ZBOX’ 미니 PC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 ‘조텍 게이밍 MEK’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게이밍 그래픽카드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울트라 슬림형 미니 PC ‘ZBOX 엣지(edge)’ 시리즈도 첫선을 보인다. 높이가 최대 32㎜에 불과한 조텍 ZBOX 엣지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얇으면서 준수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슬림형 몸체의 게이밍 PC ‘MEK1’과 MEK 시리즈 중 최고 사양 및 성능을 제공하는 ‘MEK 울트라(ULTRA)’도 함께 전시했다.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 고품질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조텍 VR GO’ 백팩 PC는 3.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를 탑재, 더욱 빠른 퍼포먼스에 지연 없는 매끄러운 VR 경험을 제공한다.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착용 시 부담을 더욱 줄였고, 켜진 상태에서 교체할 수 있는 핫 스왑 지원(Hot-swappable) 배터리를 채택해 VR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장시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 그래픽카드 부문에서도 ▲내부가 좁거나 슬림형 PC에 장착할 수 있는 LP(로우프로파일)형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 지포스 GTX 1650 LP’ ▲수랭용 워터블록 일체형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20180 Ti 아틱스톰(ArcticStorm)’등 튜링 아키텍처 기반 신제품을 이번 컴퓨텍스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인텔, 엔비디아, 로지텍, 뷰소닉 등이 후원하는 조텍 컵 LoL 기부 토너먼트는 6월 1일 열리는 결승전 후 모든 상금과 온라인을 통해 얻은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자선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게이머이자 게임 스트리머인 ‘좁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조텍 제품 전시 및 조텍컵 LoL 기부 토너먼트 대회는 컴퓨텍스가 열리는 대만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의 조텍 부스(부스 번호 M0820)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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