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작가가 게임 제작에 나섰다.

게임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는 9일(현지시각) 판타지 액션 롤플레잉게임 ‘엘덴 링(Elden Ring)’을 마이크로소프트의 E3 2019 사전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했다.

게임 엘덴 링은 ‘왕좌의 게임'을 집필한 소설가 ‘조지 R.R.마틴’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돼 주목 받고 있다.

엘덴 링 소개 영상. / 유튜브 제공

게임 제작에는 인기작 ‘다크소울' 시리즈를 만든 ‘미야자키 히데타카(宮崎英高)’ 프로듀서 겸 프롬소프트웨어 대표가 참여했다.

엘덴 링. / 유튜브 갈무리
엘덴 링. / 유튜브 갈무리
미야자키 프롬소프트웨어 대표는 엑스박스 와이어 인터뷰를 통해 "엘덴 링은 다크소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난관을 넘어섰을때 느낄 수 있는 달성감이 강한 게임이다"며 "원작자 마틴과 함께 새로운 자극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