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는 15일(현지시각)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과 스웨덴간 디자인을 교류하기 위해 2월부터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주제로는 사람과 사회,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제시됐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현장. / 이케아코리아 제공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현장. / 이케아코리아 제공
최종 수상자는 강유진(새로운 가능성), 박상희(DIY 하우스 키트), 이하영(레터 데스크) 등 3인이다. 이들에게는 이케아 본사를 포함한 스웨덴 디자인 견학, 11월 열리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 ‘디자인 코리아’ 등의 홍보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시상식에는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 김정숙 여사, 실비아 스웨덴 왕비가 직접 참석했다. 김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사회적 약자의 존엄성을 지킨다.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과 창의력이 전 인류의 존엄한 삶을 만드는 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