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개의 심장' 기아차 K7 프리미어 출시…사전계약 8000대 돌파

입력 2019.06.24 09:33 | 수정 2019.06.25 08:27

K7이 3년만에 리뉴얼됐다.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와 연동한 ‘카투홈/홈투카' 기능을 탑재하고, 파워트레인 5종을 동시 출격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K7 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 K7 프리미어. /기아자동차 제공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상품성 개선 제품이다. 부분변경이지만 차세대 2.5리터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비롯, 첨단 편의·안전품목을 탑재하는 등 신차급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엔진은 2.5리터와 3.0리터 가솔린, 2.4리터 하이브리드, 2.2리터 디젤, 3.0리터 LPi 등 5종이다. 2.5리터 가솔린은 브랜드 최초로 신형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m, 연료효율 복합 11.9㎞/L(17인치 타이어 기준) 등을 기록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간접분사(MPI)와 직접분사(GDi) 등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를 사용한다. 고성능 ·고효율을 양립하기 위한 신기술이다.

3.0리터 가솔린은 최고 266마력, 최대 31.4㎏·m 등 대배기량 가솔린의 묵직한 동력성능을 앞세웠다. 여기에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로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2.4리터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 16.2㎞/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고효율을 앞세웠다.

국산 준대형 세단 중 유일하게 2.2리터 디젤을 운영한다. 최고 202마력, 최대토크 45.0㎏·m의 성능을 갖췄다. LPG차 일반인 구매 허용에 맞춰 3.0리터 LPi도 동시 출격한다. 최고 235마력, 최대 28.6㎏·m의 성능이다.

기아차 K7프리미어 실내. / 기아자동차 제공
디자인은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 좌우 리어램프가 연결되는 디자인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표현했다. 차 길이는 4995㎜로 기존보다 25㎜ 길어졌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편의장치의 배치로 고품격을 강조했다.

편의·안전품목으로 후측방 모니터(BVM),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과 연동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12.3인치 대화면 AVN, 12.3인치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탑재했다.

또 차와 집을 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카투홈/홈투카 기능을 국내 최초로 동시에 적용했다. 차 안에서 조명이나 에어컨 등 집 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반대로 집에서 차의 시동, 공조 등을 제어 가능하다. 기존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 이용자는 별도 업데이트 없이 6월말부터 홈투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현대기아차 전체 차종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가격은 2.5리터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리터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리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리터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이다. 3.0 LPi는 일반 기준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이다. 면세 전용은 2595만~343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기아차는 K7 프리미어 사전계약 결과 영업일 기준 8일 간 계약대수 총 8023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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