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과 함께 7월부터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운영할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총 18주간 매주 3시간 동안 안무·악기·마술·음악 분야로 모인 총 6개 팀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PMC프러덕션 송승환 예술총감독, ▲앨리스FX ▲감성놀이터 ▲닥터 에비뉴 ▲COMAZIT Dance ▲VSLAB 등 전문가 집단이 멘토진으로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융합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세계적 수준의 5G용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영화 ▲공연 ▲뮤지컬 ▲K팝 ▲댄스 ▲ASMR 등 6개 분야의 VR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7월 13일부터 총 12주 동안 진행된다. ▲벤타 VR ▲한국 뮤지컬 협회 ▲SBS플러스 ▲와이드 비주얼 ▲아바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제작 전문가 집단이 참여해 강의와 코칭을 담당한다.
이번 2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팀 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수행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 교육생에게는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프로젝트 참가 접수는 ‘멀티미디어 액트 공연가 프로젝트’는 7월 1일 14시까지, ‘실감형 5G 콘텐츠 랩’은 7월 4일 14시까지 이메일(ciic.contentimpact@gmail.com)로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