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촬영 韓 탐사대, 태양 '코로나' 선명하게 포착

입력 2019.07.03 11:07

한국천문연구원은 전영범 박사를 포함한 6명의 원정 관측단이 연구진이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현장을 방문해 관측 연구를 수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 박사 등 관측단은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아르헨티나 산 후앙주 라스 플로레스 지역을 찾았다.

개기일식 진행 시간은 현지시각으로 2일 오후 5시39분41초(한국시각 3일 오전 5시39분41초) 부터 2분27초간이다.

전영범 박사 관측단이 촬영한 개기일식 모습. 왼쪽 아래 부분에서 태앙의 코로나를 볼 수 있다.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전 박사 관측단은 태양 코로나 영상 분광을 관측했다. 코로나는 태양의 가장 바깥 부분을 구성하는 부분이다. 코로나는 보통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때 그림자 주변에 백색으로 나타난다.

다음 일식은 금환일식이 있는 12월 26일이다. 일식은 ▲개기일식(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일식) ▲금환일식(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은 개기일식과 같지만 거리 문제로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는 일식) ▲부분일식(달이 태양을 일부만 가리는 일식) 등으로 나뉜다.

카메라에 선명하게 잡힌 태양 코로나 모습.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에서는 금환일식일인 12월26일 오후2시12분부터 같은날 오후4시11분까지 부분일식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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