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트릭스, 한국시장 진출...삼성SDS와 고객 '경험 관리' 협력

입력 2019.07.11 14:57 | 수정 2019.07.11 16:57

경험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퀄트릭스(Qualtrics)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공식 진출과 함께 삼성SD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퀄트릭스는 올해 1월 SAP가 인수한 경험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기업들이 고객과 임직원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1일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SAP 이그제큐티브 서밋 2019’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한 퀄트릭스와 경험 경제 시대의 고객 경험 관리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홍원표 삼성 SDS 대표가 11일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SAP 이그제큐티브 서밋 2019’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 이윤정 기자
이번 전략적 MOU로 삼성SDS는 자체 데이터 분석 솔루션 브라이틱스와 퀄트릭스 솔루션 간 연계를 통해 기업의 운영 데이터와 고객의 경험 데이터를 활용한 전면적 고객 데이터 분석 컨설팅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데이터분석 고도화 사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싱 아웃소싱 사업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중장기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퀄트릭스와 3가지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며 "SAP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고객사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경험 관리를 통한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밋에서 미디어와 만난 제니퍼 모건 SAP 회장은 "경험 관리는 최근 가장 떠오르는 주제다"라며 "퀄트릭스와 삼성SDS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모든 기업이 경험 경제 시대에 승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AP가 강조한 경험 경제는 제품 및 서비스 구입 시 겪는 경험에 의해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을 중심으로 형성된 경제를 뜻한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가심비' 트렌드도 경험 경제의 일환이며, 이 같은 트렌드는 한국이 경험 경제에 앞서 있는 것을 방증한다고 SAP 측은 설명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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