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 세단 SM6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QM6에 이어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도 추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부분변경은 각 트림별 선호도 높은 주요 편의품목을 기본화하면서 가격은 30만~50만원 인하했다.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했다, SE 트림은 LED 룸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LE 트림은 실내 마감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추가하고,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를 추가했다. 두 트림 공통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RE 트림은 블랙 헤드라이닝을 더했다.
S-룩 패키지를 신설했다.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일체형 알로이 스포츠 페달, 액티브 댐핑 컨트롤 등을 포함한다. 도로조건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파워트레인 반응과 엔진음, 앰비언트 라이트, 댐핑 컨트롤 등이 최적화된다.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가 도입됐다. QM6에 이어 두번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휠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했다. 실내는 퀼팅 처리된 라이트 그레이 나파가죽시트,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전용 키킹 플레이트와 로즈우드 그레인 등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여기에 S-링크(8.7인치 내비게이션), 13개 스피커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CD 플레이어,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등을 기본 적용했다.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3년 내 왕복2회에 한해 정비 및 점검 시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요청한 장소에서 차를 받고, 점검이 끝나면 지정한 곳으로 차를 인도해주는 서비스다.
가격은 PE 2405만원, SE 2636만원, LE 2808만원, RE 3043만원이다. 1.6 TCe는 LE 2960만원, RE 3181만원이다. 2.0 LPe는 SE 2478만원, LE 2661만원, RE 2912만원이다. 프리미에르는 2.0 GDe 3294만원, 1.6 TCe 34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