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실감 오디오 업체 디어리얼리티 인수…"VR 뜨면 수요 커질 것"

입력 2019.07.16 10:45 | 수정 2019.07.16 15:12

젠하이저(Sennheiser) 그룹이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오 소프트웨어 회사 디어리얼리티(Dear Reality)를 인수했다고 15일(현지시각) 채널뉴스가 보도했다. 디어리얼리티는 3D 몰입형 오디오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젠하이저 본사 이미지 / 출처: 젠하이저 홈페이지
디어리얼리티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회사로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비디오 게임 등에 쓰일 몰입형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VR 오디오 제작 지원 툴인 ‘dearVR’로 유명하다.

젠하이저 그룹은 360도 VR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면 실감을 더할 몰입형 음향 기술 시장이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이 회사에 투자했다.

젠하이저그룹은 시장 개척을 위해 증강 오디오(Augmented Audio) 기술을 적용한 3D 몰입형 오디오 기술도 개발했다. 기술명은 ‘엠비오’다. 관련 업체와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디어리얼리티도 그중 하나다. 두 기업은 인수에 앞서 2019 NAMM(National Association of Music Merchants)에서 최초로 3D 오디오 음향 재생 과정을 함께 선보였다.

젠하이저 그룹의 공동 CEO 다니엘 젠하이저와 안드레아스 젠하이저는 "디어리얼리티의 인수로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3D 오디오 제품 라인을 얻어 기쁘다"며 "젠하이저와 디어리얼리티의 기술을 조합해 혁신적인 새 제품을 내놓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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