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민간 주도'…부실 오명 벗을까

입력 2019.07.17 09:30

2015년부터 매년 열린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정이 11월 1일~11월 22일로 결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운영한다.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 28일~10월 7일까지 열렸다. 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공동 주최로 한국내외 기업 350곳쯤이 참여했다.

하지만, 제품군과 가격 할인폭이 크지 않아 소비자로부터 부실한 행사라는 지적을 받았다. 예산과 참가 기업도 해마다 줄었다.

. /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산업부는 한국내외 대규모 쇼핑 행사가 열리고, 연말 소비 심리가 만들어지는 11월 추진한다. 이어 시장 심리와 인기 상품, 소비 유행을 잘 아는 업계가 행사 방향과 내용을 정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민간 주도 행사로 꾸린다.

산업부·문체부·중소벤처기업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우정사업본부·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도 마련한다. 8월 6일 1차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이 자리에서 협의된 내용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쇼핑 행사 내실을 다지고 온라인 업계 참여를 유도한다. 전통시장과 프랜차이즈 등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를 위한 쇼핑 정보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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