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보안 전문 자격증도 눈길을 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보안 전문 자격증은 CISA(국제공인 정보시스템 감사사)와
CISSP(국제공인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ISO/IEC27001(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심사원),
BS10012(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심사원) 등이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안 전문 인재로 활약할 수 있다.

. / 라이지움 제공
. / 라이지움 제공
공인 자격증 전문 교육기관 라이지움(Lyzeum)은 급증하는 전문 인력 수요에 맞춰 다양한 국제 보안 전문 자격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 자격증 외에도 정보관리기술사, 정보시스템감리사, CPPG(개인정보관리사), 정보보안기사,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원) 등 국내 자격증에 대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자격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은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정보보호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공과 데이터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 84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후 정보보호 시장을 14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4월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9월 해당 전략의 구체적인 세부이행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지움 관계자는 "정부가 본격적으로 정보보안 시장 육성 계획을 밝히면서 보안 전문가의 수요는 급증할 전망이지만 전문성을 갖춘 보안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보보안 이슈가 고조되는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보안 전문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