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예판 참가자 중 30대 이상이 90%
갤럭시노트9 판매량과 비교하면 20% 증가

SK텔레콤은 9일부터 10일까지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2018년 나온 갤럭시노트9 대비 20%쯤 판매량이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 /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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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10 제품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6.8인치, 256GB/512GB)와 갤럭시노트10 5G(6.3인치, 256GB) 두 종이다.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의 선택 비중은 차례대로 8대 2 수준이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제품의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은 ‘블루’ 색상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블루 선택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블루 색상은 SK텔레콤만 판매한다. 전체 갤럭시노트10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색상은 글로우(50%)며, 블루와 블랙은 각각 20%쯤 된다.

예약판매 참여 고객 성별을 보면 남성이 60%로 여성(4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56%로 가장 많았고, 50~60대(34%)·10~20대(1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