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차세대 전자담배 '글로센스' 한국에서 먼저 선봬

입력 2019.08.13 12:12 | 수정 2019.08.13 14:50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센스’를 한국에 먼저 출시한다. 신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BAT코리아는 13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글로센스의 공식적인 판매를 알렸다.

글로센스. / 김형원 기자
BAT코리아는 글로센스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한계를 넘어 오리지널 담배 맛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제품이 전용 카트리지인 네오 포드에 담긴 액상을 가열해 생성한 증기를 담배 포드로 통과시켜 담배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담뱃잎 분말 포드를 도입한 글로센스는 니코틴 농도 제한으로 기존 제품에 충분히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담배 고유의 맛에 4가지 액상 포드를 더했다.

유해물질도 줄였다. 일반 담배(타르 9mg 제품 기준)보다 유해물질 발생을 99% 가까이 낮췄다. 흡연으로 인한 냄새와 담뱃재도 발생하지 않는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의성도 더했다. 글로센스는 버튼 터치만으로 대기시간 없이 작동한다. 매번 스틱을 교환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와 달리 연속 사용을 지원한다.

제품의 표면은 메탈릭 질감을 내도록 처리됐으며 제품 무게는 48g이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 레드, 화이트, 블루 5가지다.

글로센스 출시를 알리는 BAT 코리아 김의성 사장 / 김동진 기자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는 "전자담배 시장이 급성장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지녔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혁신은 민감한 소비자를 지닌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겸손한 자세로 소비자가 만족할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센스는 가열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장점만을 지닌 차세대 제품이다"며 "높은 기준을 지닌 한국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알퍼 유스 BAT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혁신이다"라며 "혁신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맛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글로센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나라"라며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반응이 글로벌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티아나 벳슨 BAT그룹 제품 개발 담당 임원 박사는 "글로센스 출시로 BAT는 제품군을 다양화했다"며 "글로센스에 액상 담배의 맛과 실제 담배 맛을 함께 구현한 신기술 ‘테이스트 퓨전’을 적용했다.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맛을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센스 제품 팩은 제품 본체와 위생 캡, 파우치, 어댑터, USB 충전케이블, 상세 제품 정보지로 구성된다. 기기의 소비자 가격은 5만원이며, 담배 포드 3개와 액상 포드 1개로 구성한 네오 포드는 4500원에 판매된다.

글로센스와 네오포드는 13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담배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웹사이트에서는 글로센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천대 한정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자 중 선착순 5천명에게 1만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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